옛 농구 규칙을 알고 계시던 분들은 쉽게 '오버 드리블'의 명칭을 바꾼 것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.
오버 드리블이라는 것은
"드리블을 하던 중 볼이 제대로 핸들링이 되지않아 어깨 위로 볼이 올라갔던 것을 다시 끌어내리면서 드리블을 하 는 동작"을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.
'없어진 룰이다. 라고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, 그냥 더블 드 리블에 통합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.
더 쉽게 정리한다면
더블 드리블> 캐링 더 볼> 오버 드리블 이 됩니다.
캐링 더 볼에 대해 가볍게 설명을 한다면
"드리블을 하던 상황에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볼을 잡았다가 혹은 핸들링했다가 다시 드리블하는 동작"을 말 합니다.
간혹 선수들이 드리블 돌파를 하는 순간 준비동작으로 볼 을 잠시 들다시피 손바닥에 머물게 한 후, 스텝을 이용해 제치는 동작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때의 동작을 보면 자연 스러운 드리블이 아닌 볼이 손에 얹혀진 상태에서 2~3걸 음이상을 밟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런 것이 "캐링 더 볼"이지요.
쉽게 말해 판단의 기준은 드리블 중에 볼이 손에 얹혔다 가 혹은 선수의 움직임에 따라 바운드되어 올라온 볼이 회전을 멈추었는데 방향을 바꾸어 다시 드리블되면 캐링더볼입니다.
혹여 지금도 "KBL에서 캐링 더 볼 같이 보이는데, 왜 불 지 않나요?" 라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,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"요즘은 예전과 같이 볼을 손에 얹 는 것이 아닌 드리블 중에 생기는 관성과 원심력을 이용 하여 손에 볼을 머물게 하고 있기 때문에 불리지 않는 것 이다." 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.
일반인들이 보아서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 려운 부분이지만 글로 쓰는 범주 안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.
드리블을 할 줄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드리블의 속도를 조절할 줄 아는 사람들은 알고도 있고, 이해하기 쉽게 설 명해줄 수도 있습니다.
위 내용이 이해가 안가고 주위에 이런 드리블러가 있다면 설명해달라 요청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듯합니다.
write by rainfrog.
네이버 오픈백과 링크.
http://kin.naver.com/open100/db_detail.php?dlid=1
O&dir_id=100815&eid=GWgXJB9Kx5woEz+v5KN35i
vC7Tir7Ee&l url=
네이버 카페 링크.
http://cafe.naver.com/ilovekb/229
농구이야기
(농구용어) 캐링더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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