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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디 이트론 (E-tron)

by 차동근 2020. 8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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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. 지난해에 이미 미국과 유럽에 출 시한 준대형 SUV e트론 입니다. e트론은 내연기 관이 없는 순수 전기차이기 때문에 아우디의 향 후 전략과 상당히 밀접성, 상징성을 갖고 있는 차량입니다. 지금의 전기차 대세는 테슬라인데 요. 테슬라와 경쟁이 될 지가 상당히 궁금하네요. 이번 포스팅은 아우디 e트론(이트론) 출시소식, 크기, 주행거리, 가격, 사이드미러 등에 대한 내 용입니다.

아우디 e트론(이트론) 출시소식
지난 7월 1일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 아 아우디 부문 사장이 아우디 e트론 출시행사에 서 e트론을 소개했습니다. e트론은 아우디 브랜 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입니다. e트론은 2018 년 9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공개되었으 며, 2019년 3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되었습니다.

제프 매너링 사장은 "100% 아우디 기술로만 만 든 전기차이며,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서 두를 여는 모델"이라고 e트론을 소개했습니다.
아우디 e트론(이트론) 크기
e트론의 크기는 Q5와 Q7의 중간 정도의 크기입 니다. Q6라고 해야될까요?
e트론 ▲전장 4900mm ▲전폭 1935mm ▲전 고 1685mm
Q5 ▲전장 4665mm ▲전폭 1900mm ▲전고 1670mm
Q7 ▲전장 5065mm ▲전폭 1970mm ▲전고 1745mm(45TDI)
다른 브랜드의 전기차와도 비교해보겠습니다. 벤츠 EQC ▲전장 4770mm ▲전폭 1890mm ▲전고 1620mm
테슬라 모델X ▲전장 5050mm ▲전폭 2000mm ▲전고 1625mm
아우디 e트론(이트론) 출력
전기모터로만 구동되는 아우디 e트론의 출력은 최대 360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. 부스트 모드 를 사용하면 최대 408마력까지 상승합니다. 최 고 속도는 시속 200km이며, 제로백(정지상태에 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걸리는 시간)은 6.6 초(부스트 모드 사용 시 5.7초)입니다.
아우디 e트론(이트론) 배터리, 주행거리
전기차의 가장 핵심은 바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 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충전소와 충전시간 을 고려했을 때 주행거리가 길 수록 당연히 편리 하고 유리하기 때문입니다.


e트론(이트론)의 배터리는 자체 개발한 리튬 이 온 배터리로 알려져있습니다. 용량은 95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07km입니다. 1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안에 80%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. e트론의 가 격을 고려했을 때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바로 주 행거리인데요.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 다. 왜냐하면 전기차의 배터리는 계절, 냉난방 여 부에 따라 그 성능과 주행거리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참고로 테슬라 모델X의 배터리는 100kWh이며,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21~438km 수준입니 다.
또한 벤츠 EQC의 배터리는 80kWh이며, 1회 충 전 시 주행거리는 309km 수준입니다.
e트론(이트론) 충전기와 충전서비스
전국 41개 전시장,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, 2020년 말 까지 총 35대의 충전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 고 합니다. 아우디 전용 급속 충전기는 마이아우 디월드 어플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, 24시간 연 중 무휴로 운영됩니다. 2022년까지 충전 서비스 는 무료입니다.
'차징 온 디맨드(Charging on demand)'라는 충 전 대행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요. 하루 전 미리 전화 예약(평일 오전 10시 ~ 오후 4시)을 하면 아우디 직원이 직접 차를 가져가서 충전한 뒤 다 시 차를 갖다주며 충전 비용 외 추가 비용은 없 다고 합니다.
e트론(이트론) 가격
e트론의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1700 만원입니다. 브랜드네임과 Q6(?) 정도의 포지셔 닝 때문에 납득이 가는 가격인데요.(개인적으로 이 가격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 니다)
벤츠 EQC 의 가격은 9,550만원~1억140만원이 고, 테슬라 모델X의 가격은 1억 2,160만원~1억 4,160만원입니다.
국내에서 전기차는 친환경인증을 받는 경우 국 가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서 더욱 저렴 히 구매가 가능합니다. 하지만 아직 e트론의 보 조금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보조금을 받는데 필요한 영하 7°C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보급형이 아닌 고급형 차량 이기 때문에 보조금이 차량의 구매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아우디 e트론(이트론) 사이드미러
금번에 출시 소식을 알린 e트론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사이드미러입니다. 지금까지의 모든 양산 차량에 장착되었던 거울로 뒷방향을 비춰 주는 사이드미러가 없어진 것인데요. 그 자리에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. 이 부분은 양산형 차 중에서 최초라고 합니다.
일명 '버츄얼 사이드미러'라고 하는데요. 사이드 미러 자리에 설치된 카메라가 찍은 모습아 차량 내부 양쪽에 있는 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 해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 아우디 측은 "밤에 뒤따라오는 차량 번호까지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높고 명확한 화면을 제공한다"라고 밝 혔습니다. 야간이나 비올때는 사이드미러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. 이런 부분들이 어떻 게 혁명적으로 달라질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한 대목입니다.


아우디폭스바겐그룹에서 양산형 전기차를 출시 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하지만 세계 1위 테슬라의 차량들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합니다.
이번 포스팅은 아우디 e트론(이트론) 출시소식, 크기, 주행거리, 가격, 사이드미러 등에 대한 내 용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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