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르쉐가 신형 SUV 마칸을 25일 공개했다. 이번에 출시되는 마칸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이날부터 사전 주문을 받은 뒤 하반기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 이다.
포르쉐는 신형 마칸 4의 시판가격은 7만8,800 달러(
1억527만 원), 고성능 마칸 터보는 105,300달러(1
억4,068만 원)로 확정했다. 여기에 차량 배송비 1,65
0달러가 추가된다.
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,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마칸 4는 402마력, 마칸 터보는 64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.
또, 마칸 EV에는 1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, 완 전 충전 시 약 300마일(482km) 이상을 주행한다.
신형 마칸은 북미에서는 전기차 버전과 함께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오는 11월 께 전기차 버전만 도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.
2세대 마칸은 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릭트릭(PPE) 아키텍처를 사용했다.
신형 마칸 EV는 400V/800V 전압 시스템으로 최대 27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, 22분 만에 80% 충전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.
또, 400V 전압 시스템에서는 150kW로 자동 전환된다.
마칸 EV 실내
신형 마칸 EV에는 듀얼 밸브 댐핑 시스템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 최적화된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장 착됐다.
실내에는 12.6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.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, 10.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, 그리고 증 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진보한 사양들이 적용 됐다.
마칸 EV 출시로 포르쉐는 기존 타이칸과 함께 2개 전 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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